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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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95% 완료부안군은 지난 6일 신용․체크카드 및 부안사랑상품권의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은 결과, 전체 지급대상 4만8535여명의 95%인 4만6110여명에게 115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를 충전하는 카드사 신청이 50%, 농협 및 전북은행 선불카드가 38%, 부안사랑상품권(카드)가 12%를 차지했다. 부안군은 국민지원금 신청 초기에 신청자가 몰릴 것을 예상하여 읍면사무소에 직원 및 보조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접수창구와 접수 대기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에 나서 빠른시일내에 군민들에게 지급할 수 있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민지원금 신청기한이 10월 29일까지 정해져 있어 지급대상자가 빠른시일내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하고 지속적인 홍보 등을 통해 모든 군민들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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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10월31일까지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용인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10월 한 달간 관내 소, 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한다. 시는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바이러스 때문에 관내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에 정기 접종을 하고 있다. 접종은 공수의와 포획전문 인력이 함께 대상 농가를 방문해 직접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접종에 소홀하거나 접종 누락 등의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접종 대상은 관내 310곳 사육농가에서 키우는 소·염소 1만9000마리다. 단,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았거나 출하 예정 2주 이내 혹은 7개월 이상의 임신한 소는 사육농가에서 접종유예를 신청할 경우 제외한다. 백신접종 한달 후에는 구제역 일제 접종 확인을 위해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하며, 항체 형성률이 기준치 미만인 농가는 집중관리 대상농가로 지정해 과태료 등의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차단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모든 농가가 기간 내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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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동구맛집 이벤트 실시대구 동구청이 외식업소 소비 촉진 유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맛집 SNS 인증샷 &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4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동구 지정음식점(동구맛집, 동구5味전문 음식점, 관광형 음식점, 임산부 우대 음식점)을 방문하고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인증샷 이벤트’와 동구 맛집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정답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 등 2가지로 진행된다. 인증샷 이벤트는 동구 지정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후, 방문인증 해시태그 3종(#역시동구맛집, #대구동구맛집, #업소상호)과 인증샷 3종(홍보포스터 혹은 테이블삼각홍보대, 음식 사진, 간판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이벤트 대상 업소와 주소는 동구맛집 홈페이지에서 확인 하면 되며, 매주 추첨을 통해 2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동구맛집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경품은 모바일 상품권이다. ‘퀴즈 이벤트’는 동구맛집 홈페이지를 방문해 팝업창 혹은 배너를 통해 제공되는 동구 지정음식점 관련 퀴즈를 풀면 되며, 정답자 중 매주 10명을 추첨해 커피전문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동구 지정음식점은 약 90개이며, ▲동구맛집(지역 고유의 맛과 특색을 지닌 음식점), ▲동구5味전문 음식점(닭·연근·미나리삼겹살·오리·산채요리를 주 메뉴로 취급하는 음식점), ▲관광형 음식점(100인 이상 단체관광객 동시 수용, 대형관광버스 주차 가능, 외국인 메뉴판 비치), ▲임산부 우대 음식점(임산부 수첩을 소지한 경우 일부 또는 전체 음식값의 10% 할인)을 기준으로 지정했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2004년 동구맛집 10개소 지정을 시작으로 동구맛집 전용 웹사이트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먹거리 식당의 업그레이드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번 이벤트가 외식업 시장에 활기와 동구 지정음식점에 대한 시민 인지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며, 동구맛집을 비롯한 대구 동구의 다양한 지정음식점을 널리 홍보하여 동구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동구의 맛과 정취를 즐기고 가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