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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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문화파출소 청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하반기 강사가 되어주시겠어요?문화파출소 청원의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은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11개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10일(일)까지 프로그램을 이끌 강사 11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개설 강좌는 치유예술과 공예,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아트’, ‘퀼트’, ‘카혼 연주’, ‘펜 드로잉’등으로, 강사가 제출한 강의제안서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한다. 청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강사로 관련 교육과정 이수자이거나 경력 및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시 8월 ~ 9월 사이(프로그램별 일정상이) 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10일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제출하면 된다. 한편, 문화파출소 청원은 이번 하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강사와 더불어 문화파출소를 거점으로 활동할 생활문화동호회 4개 팀도 동시 모집 중이다. 청주에서 활동하는 3인 이상의 동호회로, 반드시 자격 기준에 부합한 활동지원 강사 1인을 포함해 총 5명 내외로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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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송정도서관, 제18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 입상광주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이 제18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 늘배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5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 대회는 (사)한국문해교육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열렸다. 송정도서관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학습자들은 대회에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총 세 명이 수상했다. 우수상으로는 이경심 어르신(65)의 ‘아들아 용서해줘’, 장려상으로는 임영순 어르신(76)의 ‘참 고맙고 행복한 나’가 선정됐다. 늘배움상은 ‘꿈은 이루어진다더니’ 작품을 제출한 변점순 어르신(72)이 수상했다. 특히 우수상을 수상한 이경심(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2단계) 어르신은 사별 후 힘들어하는 엄마가 새로운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문해교실에 참여하도록 도와준 아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담아 편지로 표현했다. 이경심 어르신은 수상소감을 통해 “삶을 포기 하고 싶었던 지난 날을 잊고 도서관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 한글을 깨우치고 친구들을 사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이번 백일장 대회는 전국 100개 기관에서 참여해 총 2,079편의 작품이 응모했는데 이 중 우리 도서관 학습자 세 분이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며 “어르신들의 실력이 날로 향상되고 있는 만큼 우리 도서관은 앞으로도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송정도서관은 만 18세 이상 비문해 및 저학력(초등학교 졸업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교육 1~3단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3단계까지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초등학교 학력인정서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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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일로읍 우비마을,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무안군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마을 만들기 문화·복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4년 시작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군, 마을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행복하고 활력 있는 농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전남 22개 시군 343개 마을이 참여했으며, 도 서면 평가를 거쳐 선발된 17개 마을(마을 만들기 분야 15, 농촌 만들기 분야 2)이 행사에 최종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비마을은 마을 자체적으로 못난이 파티, 음악회 등을 추진한 점, 행복 무안 수련마을 만들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해 문화복지 마을이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산 군수는 “이번에 일로읍 우비마을이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주민들이 합심해 이뤄낸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마을 만들기, 못난이 마을 미술관 캔버스거리 경관개선사업, 관광두레 등 연계사업을 적극 추진해 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2015년 마을가꾸기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2017년 해제면 학암마을이 은상(국무총리상)을, 2020년 해제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은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