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
포항시 여성문화관 ‘여름맞이 특강’ 수강생 모집포항시 여성문화관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시민들의 자기계발 및 인생 후반기의 재설계를 돕는 여름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관은 펜데믹 시대의 사회활동 수요 증가로 하반기 정규강좌까지 2개월간의 공백기간을 고려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더욱 풍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여름특강을 마련했으며, 특강은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강좌는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화·수요일에 총 6회 진행되며, 정규강좌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비건베이킹, 포항 in 스타, 보태니컬 아트, 은퇴 후 행복하고 건강한 삶 준비, 스마트한 소통 체감하기, 컴퓨터기초·인터넷활용, 바른자세·마음의 힘을 키우는 요가 등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7개 과정으로 알차고 핵심적인 내용을 구성해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양질의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50~60대 이상의 시민들이 은퇴 이후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은퇴 이후의 건강 관리와 내면적 자신 만들기 등을 교육하고, ‘스마트한 소통 체감하기’에서는 무료로 체험기기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스마트폰 앱을 실습하면서 그동안 생소했던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지고 이를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돕는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규과정 외에 여름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자, 직장인 등 많은 시민들에게 교육의 장을 열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인구의 날 맞이 ‘경상북도 릴레이 인구교육’ 행사 개최포항시는 ‘제11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2년도 경북 릴레이인구교육을 실시한다. ‘세계 인구의 날’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환기하고자 1989년 UN개발계획이 지정한 날이며 우리나라는 2011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구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포항음악협회의 성악공연이 펼쳐지며 본행사로는 경북 인구의 날 맞이 홍보영상 상영, 명사초청 인구교육 강연, 참석자 질의응답 및 이벤트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MBN ‘속풀이쇼 동치미’, ‘알토란’, KBS ‘아침마당’ 등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씨를 강사로 초청해 ‘결혼, 소통과 공감력 키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본 강연의 참석 가능 인원은 100여 명이며, 시민 누구나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현장방문으로 입장가능하다. 상세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주시도서관,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청주시립도서관 등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되고 고장난 시설물을 개보수하는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총사업비 3억 18백만 원을 투입해 14개 공공도서관의 노후된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서관의 심미적인 부분을 개선함과 동시에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립도서관은 상반기에 오창호수도서관의 낡고 녹슨 의자를 교체하고 평상을 보수하고, 상당도서관의 야외 휴게공간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돌길을 만들어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도록 힐링공간으로 조성했다.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은 도심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청주시립도서관은 연말까지 우기대비 점검, 동절기 점검 등 문제점을 발견하면 시설물을 교체·보수해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노후된 도서관 시설을 깔끔하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