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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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드림스타트‘알찬드림 겨울방학생활’프로그램 운영오산시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알찬드림 겨울방학생활’을 운영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생활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아동의 돌봄 지원 및 가정의 경제·정서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동 연령별 학습 지원과 가족별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멘토교실, E-러닝 미술수업,가족영화관람,자연생태체험활동,온라인금융교육,예비초등부모교육,방학돌봄 식사지원 총 7가지로 진행된다. 영어멘토교실은 초등2~6학년 21명 대면 소그룹으로 진행되고, E-러닝 미술수업은 6세~초등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가족영화관람은 CGV오산점, 자연생태체험활동은 오산버드파크에서 신청가족 개별로 겨울방학 기간 내에 방문하며 총 45가구 14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금융교육은 KSD나눔재단 연계로 신청자 초등고학년 15명과 부모 12명이 경제와 금융 관련 주제로 교육예정이고, 예비초등부모교육은 초등입학예정 학부모 24명을 대상으로 교육청 온라인강의로 2월 중 수강할 예정이다. 방학돌봄 식사지원은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공모 선정으로 방학 중 결식우려 아동 20명에게 주 1회 2~3인분의 국과 반찬을 새벽배송으로 8주간 제공한다. 오산시 관계자는“겨울방학으로 아이들의 돌봄 공백과 식사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겨울방학생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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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문화의 핫 플레이스! 영광작은영화관영광군은 영광작은영화관이 2021년 영광군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선정되는 등 군민이 즐겨찾는 영광문화의 맛집,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광작은영화관은 영광예술의전당 부지 내에 총 109석, 2개의 상영관과 매점 및 휴게공간으로 준공되어 지난해 개관(3월) 이후 258일 동안 119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15,676명이 관람하는 등 사랑받는 여가문화의 중심이 되었다. 관람료는 6,000원(3D-8,000원)이고, 정기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하여 장르의 구분 없이 한국영화, 외국영화를 넘나들며 최신개봉작을 상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10개 읍면에 홍보게시판을 설치하여 매주 개봉되는 최신영화의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정의 달, 군민의 날 등에 맞춰 군민초청 영화시사회 및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추운겨울 따뜻하고 포근한 영광작은영화관에서 낭만과 감동의 영화여행을 떠나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영광작은영화관은 객석 간 거리두기와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 영화 관련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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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 보고서 발간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석회의 제조기술을 규명하고 품질개선 연구 성과를 담은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종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추진한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특성 연구’ 사업의 결과를 수록한 것으로, 보수용 전통석회의 고증, 재료와 성능 연구, 현장적용 연구 결과 등을 담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석회를 사용하는 전돌(벽돌)공사, 미장공사 등 11개 공사분야와 관련된 '문화재수리표준시방서'의 정비와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통 건축물의 기초나 채움, 마감의 결합재로 활용되는 석회는 일제강점기와 근현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공법이 대부분 단절됨에 따라, 문화재 수리에 사용되는 전통석회의 제조기술을 복원하고 성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문화재연구소는 2017년부터 외규장각 의궤 104권을 전수조사하여 문헌을 고증하고 백제 한성기 하남 감일동 석실묘와 남한산성 성곽 여장(女牆) 등 54점의 재료적 특성을 규명하는 등 전통석회의 특성을 연구해왔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문화재 수리를 위한 석회의 종류와 품질에 따른 최적의 배합조건을 제시하였으며, 양생환경과 동결융해 시험을 통해 내구성 평가 결과를 확보하였다. 또한, 이러한 실험 결과를 창덕궁과 남한산성 현장에 시범적용하여 실증적 연구를 수행해 표준시방서를 개선하고자 했다. 또한, 조선 시대에 사용된 전통석회 첨가물 중 현대에는 단절된 죽미(粥米), 법유(法油)의 공법을 실험을 통해 재현하였으며, 이 중 법유의 방수효과로 석회 파손이 억제된다는 사실도 새롭게 밝혀냈다. 보고서 원문은 문화재청 누리집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유산연구지식포털에 공개하여 누구나 쉽게 열람하여 활용할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에 발간한 '문화재 보수용 전통석회 연구'보고서가 문화재 복원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문화재 공사의 품질 향상과 표준품셈의 적정성 확보를 위한 관련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