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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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제15회 충남생활원예 경진대회 성황리 마쳐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제15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충남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식물로 승화시키고 화훼류 소비촉진 및 생활공간 속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도내 아이디어정원 12팀, 접시정원 15팀 등 총 27팀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여러 작품을 선보였다.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한 경진에서 천안시 서미영, 현금식, 홍경식 씨가 ‘신비한 하늘섬’이란 주제로 아이디어정원 부문 최우수상, ‘내 마음의 정원’이란 주제로 작품을 출품한 당진시 박애란씨가 접시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제18회 생활원예중앙경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경진작품은 충남도서관 내에 전시된다. 특히 집에서 키우기 쉬운 반려식물(다육, 호접란)을 선정해 ‘나만의 한뼘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한 체험은 큰 호응을 얻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에서 새로운 화훼장식 및 반려식물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며 “가정에서 적용이 확대돼 지친 마음의 치유와 화훼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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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 참가강원도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에 참여해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에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현 정부 정부혁신 성과를 종합하고 혁신사례를 국민과 함께 공유함과 동시에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개방형 박람회로 개최된다.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정부혁신, 지역사회혁신의 주요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연계하고자 열리게 되며, 사회활동가, 혁신 관련 학술·연구기관 전문가, MZ세대 공무원, 국민참여단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운영하고, 강화된 방역기준을 적용하여 개막식 등 일부 행사만 오프라인으로 운영되고, 박람회 행사의 현장감 및 흥미도를 높여 관람객의 참여를 높이고자 혁신 메타버스 플랫폼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 강원도는 『도민의 생활 속 혁신케어』를 주제로, 마음까지 빨래하는 ‘공공이불빨래방’,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 ‘강원도형 자율방역 시스템’, 강원도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지원군 ‘일단시켜’ 세 가지 혁신 사례로 참가한다. ‘공공이불빨래방’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일자리와 복지, 그린뉴딜을 함께 실현하는 1석 3조의 정책으로, 행정안전부의 정부 7대 중점 협업과제,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선도모델사업 선정, 국무조정실 적극행정인 골든볼 수상 등 공공이불빨래방사업 홍보뿐만 아니라 강원도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은 도민들의 자발적, 자율적 참여를 통해 도내 이통장 4,300명의 마을방역관으로 구성되어,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수사례로 채택된 바 있으며, 지역 파수꾼 역할 등 다수의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일단시켜’는 중개수수료·가입비·광고료를 받지 않으며, 지역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서비스로 가맹점 3,300곳 이상을 확보히여, 5만 3000명 이상 강원 지역 소비자가 사용 중으로 코로나19 지속과 1인가구 증가 및 사용의 편리성으로 배달앱 중요성 증가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사례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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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민예총, '2021 동네야놀자展―일상으로의 초대’(사)수원민예총이 수원시가 후원하는 전시회 ‘2021 동네야놀자展―일상으로의 초대’가 11월 7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에서 열린다. 2005년부터 열린 동네야놀자展(전)은 예술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열린 예술을 지향하는 수원민예총의 정신을 볼 수 있는 전시다. 수원민예총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잃어버렸던 기쁨과 즐거움을 예술로써 찾기를 바라며 2021년 동네야놀자展의 주제를 ‘일상으로의 초대’로 정했다. 마을마다, 골목마다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며 피어났던 사람들이 웃음을 되찾길 하는 염원을 담아, 수원에서 활동하는 커뮤니티들의 활동 결과물들을 전시한다. 삶의 현장을 천착하는 수원민예총 산하 시각예술위원회의 작가 30명과 성인장애인 평생교육시설 한빛학교,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수원다시서기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보리아트 작가 이수진,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와 사진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또 수원민족미술인협회의 ‘올해의 작가’상 제4회 수상자인 이주영 작가의 전시부스도 있다. 시대의 한복판에서 가장 어두운 곳을 묵묵히 그려온 이주영 작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아 위태로운 소시민들의 모습을 천착해낸 드로잉으로 동료 작가와 평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동네야놀자展―일상으로의 초대’가 갖은 난관에도 일상을 회복하고 지키기 위해 애써온 수원시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과정에서 희망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민예총은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품격 있는 대중공연, 문예아카데미, 전시 활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