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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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SK텔레콤 협업,「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AI 폴-케어콜」시범운영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SK텔레콤과 ‘인공지능 기반 「누구 비즈콜(NUGU bizcall)」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21. 10. 21.) 이후 스토킹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자 SKT의 누구 비즈콜을 활용한“폴-케어콜(Pol-care call)” 인공지능(AI)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며, 시범운영은 개발 및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7-8월경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폴-케어콜”은 스토킹 등 피해자에게 112신고 이후 신속한 인공지능(AI) 콜백 모니터링을 통해 범죄 피해자 안전조치와 잠정조치 제도를 안내하고 전문가 상담 및 보호지원 요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얻은 정보를 토대로 체계적인 피해자 안전조치를 위해 고양경찰서에서 혁신적으로 도입한 시책이다. 이는 사후 모니터링 업무에 AI 콜은 도입한 선도적 혁신사례로서 주민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피해자는 AI콜을 통해 현재의 신변 상태를 알리고 이후 필요한 조치 등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AI가 통화 한 내용은 유형별로 자동 분류되어 통화 완료 즉시 담당 경찰관에게 전달된다. 담당자는 피해자의 답변 내용을 확인 후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특히 인력충원 효과를 가져와 보다 세심한 피해자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경찰서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인공지능 AI 시스템 도입으로 지역주민의 안전 기여할 수 있는‘폴-케어콜’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하며,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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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 발간경찰청은 6월 13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하여 그동안 추진하였던 정책 및 제도와 치안활동 등을 담은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를 발간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국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아동・청소년・여성・장애인・노인 보호를 위한 경찰의 다양한 노력을 종합한 첫 번째 책자로 그동안의 정책・제도와 지역별 맞춤형 치안 활동, 관련 통계 및 동향, 관계 부처・기관과의 협업 체계, 해외 사례 및 연구 등을 국민의 시각에서 알기 쉽게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는 총 3개의 장, 237쪽 분량으로 제1장에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활동의 동향과 여건 등 개괄적 현황을 진단하고, 제2장은 주요 분야별(학대, 청소년범죄,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실종) 정책 및 사례 등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며, 3장 부록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2021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는, 치안환경이 급변하고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다양화되는 상황에서, 분야별 특성에 맞는 치안 활동을 위한 국민・관계기관의 이해와 협업을 돕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국회와 정부 각 부처, 시・도경찰청과 경찰서, 연구기관, 대학교, 시민사회단체 등에 배부되고, 정부간행물판매센터 등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경찰청 누리집(알림 ☞ 공지사항)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경찰청에서는 “앞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치안백서」를 매년 정기적으로 제작하여 국민이 경찰 활동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정책 협업 기반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사회적 약자 보호의 최일선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서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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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양안전정보 공공데이터로 구축·개방해양경찰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해양안전분야 데이터를 연내 개방한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그동안 책자 형식으로 관리되어 활용이 어려움이 있던 ▲ 연안안전 위험 및 출입통제 구역 정보 ▲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위치 정보 ▲ 낚시어선 주조업지 등 약 3,000건의 정보를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여 자료 집합(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안 위험구역에서 정확한 위치 데이터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어 연안사고 예방과 순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낚시 및 연안체험활동 등 해양레저산업에서도 높은 활용이 기대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2월까지 해양경찰청 누리집 및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개방할 예정이다. 해양경찰 관계자는"다양한 고품질의 해양안전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여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기반의 사고예방 활동 강화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양안전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