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
2022년 제2회 경찰청 일반직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공고경찰청은 지난 18일 2022년 제2회 경찰청 일반직공무원(총액인건비 활용 임기제공무원) 총 269명을 경력경쟁을 통해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수사지원인력으로 ▲서울경찰청 63명 ▲부산경찰청 20명 ▲대구경찰청 13명 ▲인천경찰청 15명 ▲광주경찰청 8명 ▲대전경찰청 7명 ▲울산경찰청 7명 ▲세종경찰청 1명 ▲경기남부경찰청 54명 ▲경기북부경찰청 17명 ▲강원경찰청 5명 ▲충북경찰청 7명 ▲충남경찰청 10명 ▲전북경찰청 6명 ▲전남경찰청 6명 ▲경북경찰청 10명 ▲경남경찰청 15명 ▲제주경찰청 5명 등 총 269명(장애인 10명 포함)을 채용할 예정이다. 원서접수 마감은 오는 29일까지 경찰청 인터넷원서접수를 통해 온라인 접수해야하며 제출서류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응시기관별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완료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9월 28일이며 면접시험은 10월 5일 부터 10월 14일까지 응시기관별로 시행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총액인건비 활용 임기제공무원 채용으로 '중앙부처 총액인건비제 세부 운영지침’에 따라 최초 임기만료 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의 범위에서 1회 연장만 가능하니 주의하길 바란다" 며 "또한, 코로나 감염병 환자 및 의심자는 별도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에서 응시하여야 하므로 감독관등 관리자의 지시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채용된 인원은 직급상 행정8급에 해당하며 수사지원업무로 정보공개청구 국민신문고 우편민원 등 민원업무처리 및 각종 통계관리 및 사건기록 열람 복사 등 행정업무 지원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경기북부경찰청, 시가 150억원 필로폰 밀반입·유통한 일당 검거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가 50여만 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양(시가 510억 원 상당)의 필로폰이 전국으로 유통될뻔한 상황을 차단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마약수사대는 해외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밀수입해 다크웹 등 온라인을 통해 국내 공급책들에게 판매한 태국 국적의 A씨를 구속했다. 또 필로폰을 재판매하거나 투약한 B씨 등 25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A씨 등의 은신처에서 전국 유통을 위해 보관 중인 필로폰 4.3kg와 엑스터시 194정, 대마 184g 등 시가 149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 경찰은 필로폰 출처를 수사하던 중 태국 내 공급책이 필로폰을 특정 용품의 일반 화물에 은닉하는 수법으로 현지 C배송업체를 통해 추가로 밀수출하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반입을 막고자 태국 마약수사청(ONCB)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태국 마약수사청은 태국 현지에 소재한 C배송업체에 진출해 업체에 보관 중이던 의심 화물을 검사한 결과 5개 화물에서 필로폰 11kg을 압수했다.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국제 공조수사 요청부터 태국 현지 필로폰 압수까지 걸린 시간은 11시간으로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다. 태국에서 압수한 필로폰 화물 상자의 송장에 기재된 배송지는 모두 국내 모처로 확인됐으며, 자칫 밀수출 차단이 이뤄지지 않은 채 정상 배송됐다면 대량의 필로폰은 즉시 다크웹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될 처지였다. 경찰이 국내에서 압수한 필로폰은 4.3kg, 태국 마약수사청과 공조해 현지에서 압수한 필로폰은 11kg 등 총 15.3kg으로 이는 시가 510억 원 상당이며 5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만한 양이다.
-
고양경찰서, 폭우 피해민 안전하게 구조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가 지난 8월 8일(월) 오후 6시경 덕양구 소재의 한 주택에서 폭우로 침수되어 주택에 갇힌 노인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물이 홍수가 나서 길이 잠겼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고양파출소 순찰차가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했다. 출동한 경찰관들은 물에 잠긴 차량 2대 내부에 있던 운전자 2명을 신속히 구조해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도로통제를 했다. 때마침 인근에 나와 있는 주민들에게 추가 피해사실을 확인하던 중 저지대에 거주하는 노인들이 물이 차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신속하게 저지대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집 앞 마당에 가슴까지 물이 차올라 노인이 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신속하게 문을 개방하고 그 안에 있던 노인 3명을 구조해 인근 노인정으로 대피시키는 등 총 5명을 구조했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경찰관의 신속한 대처와 주민들의 협조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믿음직한 고양경찰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