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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사회 정월대보름 한일교류화합 우리전통 알리기2023년 2월 5일(일) 한국 전통의 정월대보름 명절을 맞이하여 일본 시즈오카한인회는 모국 고유의 명절과 풍습을 재일동포들에게 알리고 전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 주요코하마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재두 경찰영사, 지바한인회 양미영 회장, 그리고 요식업 베테랑으로 일본문화를 접목하여 김밥을 하루에 220개 만드는 20년 업력의 한국식당 '복돼지' 최정원 대표, 시즈오카시 중앙에서 한국인들보다 더 열심히 '배고파요', '서서갈비', '니코니코' 등 3개 점포를 운영하는 사가이 히로시 대표가 참석하여 오곡밥과 나물을 나누어 먹는 한국전통문화 알리기 행사를 함께 개최하였습니다. 정월대보름에 먹는 약용음식 등에 대해 그 재료와 의미를 설명하면서, 옛부터 약용음식으로 알려진 오곡밥[ 찹쌀, 팥, 검은콩(서리태), 차조,수수,]과 묵은 나물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정월대보름 잔치에는 북해도 삿뽀로시에 거주하는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지난번에 인터뷰를 마친 이혜자 천사님이 팥시루떡과 3단 약밥을 케잌처럼 만들어서 보내 주셨습니다. 팥시루떡과 약밥에 모두가 감동하여 놀라고 기뻐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었습니다. 모국의 정월대보름 풍습과 음식문화를 통한 한국 전통문화 계승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 준비를 위하여 고민하던 중에 선뜻 흔쾌히 한국 전라남도 영광 해인교육신문 대표 이대성, 해인인재개발원대표 강윤례님은 일본에 없는 생밤과 껍질호두 및 대추, 청정호박나물,고구마줄기,무우말랭이등 후원으로 나물과 부럼을 마련하였습니다. 재일동포와 뉴-커머들이 한국의 정서에 맞는 고향의 음식을 먹고, 보름달을 보면서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빌면서, 모든 음식은 약을 대신한다는 선조 옛 어르신들의 지혜를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선조들의 건강식이었던 악용음식들로 오곡밥과 묵은시래기 나물, 고구마줄기, 토란대, 취나물, 고사리, 도라지, 호박나물, 머우나물, 콩나물, 무우말랭이, 표고버섯, 시금치나물 등과 된장국, 팥시루떡과,약밥, 수정과, 그리고 부럼으로 껍질호두,땅콩, 생밤 등을 준비 하였습니다. 귀밝이술로 준비한 청주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여 아베 전총리와 일본 도쿄의 중심 거리인 긴자의 초밥(스시)집에서 함께 마신 일본청주24K골드(오사케)를 준비하여 모두가 즐겁고 기쁘게 정월 대보름 약용음식과 함께 나누어 마셨습니다. 김재두 영사님은 행사에서 말씀을 통해 풀뿌리정신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재일동포들의 민원업무에 관련한 영사민원업무 책을 나누어 주시면서, 소수의 인원이라도 한일우호관계 개선 및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한일문화교류 등 화합할 수 있는 한인회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정월 대보름 전통놀이 문화로 제기차기, 공기놀이, 윳놀이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접하는 제기차기와 윳놀이에 환호성이 터졌고, 공기놀이에도 모두가 함께 참여 하였습니다. 나물 준비를 위해 행사 1주일전부터 묵은 나물을 물에 불리면서 불린 물에 삶고, 삶은 물에 하루를 담가 두었다가 깨끗이 씻어서 요리를 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들 큰 정성이 담긴 음식들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 해외총괄본부장 황혜자기자 undpigoaide@gmail.com ] #정월대보름#재일동포사회한일교류화합#우리전통알리기#시즈오카#재일본시즈오카한국인연합회#생활상담센타# 시즈오카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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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오카현 한국인 생활상담센타 하루 일정 엿보기오늘은 23.02.02.(목) 시즈오카 한인회는 시즈오카현에 거주하는 한국인을 위한 민간 단체이고, 한국인을 위한 생활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인회는 생활상담을 통하여 접수된 민원 업무와 함께 일본정부의 도움으로 생활하는 일반영주권자 및 정주자 생활보호대상 한국인들 문제로 각 거주지역 전문가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였습니다. 시즈오카시, 후지시, 누마즈시에 거주하는 재일동포 한국인 생활보호대상자 선정 기준에 맞추기도 힘들지만, 일본 정부의 도움을 받으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도리를 모르는 한국분들도 가끔 있다 보니 부끄럽고 가슴아픈 일로 난처할 때가 자주 있고, 가끔씩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곤란한 상황에 처할 때가 많습니다. 오늘 중요한 사안은 생활상담센터에 정식으로 접수된 L모씨의 거취 문제로, 무연고 피후견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비추어, 타지역 또한 여러가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기 때문에 함께 고충을 토로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허심탄회한 오픈대화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1년이 넘게 L씨의 후견인을 담당하고 있는 시즈오카한인회 한국인생활상담센터 회장의 입장에서, 앞으로는 일본에서 정해진 기본원칙과 법률에 따라서 법적으로 재판을 진행한 후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후견인을 선정하기로 한 것을 포함하여 그 외 몇가지 사안도 결정을 하였습니다. 앞으로 시즈오카한인회 생활상담센터와 더 많은 교류활동을 하고 정보를 주고 받으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시즈오카한인회 사무실 방문과 지자체 지역활동을 계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소외된 재일동포 한국인과 독거노인,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등 매년 고독사가 일어나기도 하고 외로움을 이기지 못하는 가슴 아픈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돌봄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 및 정보교환을 함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기 위해 제2차 회의를 갖기로 하였습니다. 제2차 회의 장소는 시즈오카한인회 생활상담센터로 정하고 웃으면서 악수를 하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회의가 12시에 끝났습니다. 회의 도중 슬프고 안쓰러운 상황에 서로 눈물도 흘렸고 폭넓게 많은 대화를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회의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생활상담 출장 업무를 하기 위해 전철을 타고 시즈오카 시내에 도착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출장 회의를 하였습니다. 부득이하게 먼거리에서 찾아온 상담자와 미팅을 마치고 나서 한인회 부회장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에 갔는데, 오늘 김밥 200개 주문을 받아서 김밥을 싸느라고 허리가 끊어진다는 말을 듣고 참새방앗간에 들러서 김밥 10줄을 사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김밥을 만들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사전에 김밥 200개를 주문 받고 만들어서 장사한다니 흐뭇하기도 하고 놀랍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일본전통 문화로 매년 방향이 바뀌고 내일은 김밥을 먹는 날입니다. (恵方巻き:에호우마기) 올해의 방향은 (南南東)남남동입니다. 남남동을 보면서 김밥 한줄을 조용히 아무말 하지 않고 다 먹으면 복이 오고 그 복을 받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일본 전통문화를 이용하여 한국 김밥을 매년 300개~450개 정도를 이틀만에 대표님 혼자서 소화한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고 자랑스런 한국인으로서 박수를 보냅니다. ‘시즈오카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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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교류 및 설 명절 재현요리2023년1월23일(월)음력 정월 초이틀 일본을 평정한 도쿠가와이예야스공(장군)의 에도시대 제철음식 재현요리로 알려진 오늘은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스루가구 마리코 오사카(丸子小坂華) 설 명절 도쿠가와이예야스 장군이 드셨던 일본 전통 왕가의 식문화체험 재현요리를 취재 나왔다. お正月の徳川家康将軍様が召し上がった御料理の再現する成澤政江様の御料理です。 玄関先から江戸時代の分いきがしました。 庭には良く分からないですが みんなが集まってお酒ものんでいらしったんではないかなあと思いました。 에도시대 천하통일 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공의 설날 아침식사를 그대로 재현 요리하는 나루사와 마사에 선생님의 일본 전통 제철 계절요리 중심으로 일본전통왕가의 재현요리를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말했다. 집 앞에 우뚝 묵묵히 자리잡고 있는 이 바위에서 도쿠가와 이예야스공 장군이 앉아서 쉬었다 가셨다는 전설적인 바위가 입구에서 집안으로 들어오는 손님을 맞이한다. NHK 테레비 와 지역 시즈오카 방송국등에서 일본 대하드라마를 통하여 도쿠가와이예야스공의 삶을 재조명하고 취재차 방송국 촬영도 하기 때문에 특선 사계절 전통 재현요리를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을 해주었다. 한일문화교류 및 현지인들은 역사를 배우면서 도쿠가와 이예야스공을 좋아하는 분들은 자주 모이고, 문화,역사를 위하여 모임을 만들어 20여명씩 단체로 식사를 하면서 한일문화교류 일한친선 모임 등 한국인들에게도 많은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시미즈 니혼다이라 로프웨이 久能山 절 관광과 딸기밭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통하여 그 옛날 에도시대의 지혜롭고 현명하게 안전한 깊은 산속 은신처에서의 신비스럽게 살아 온 생활과 역사를 알리고자 재현요리를 하면서 올해 75세 앞으로 1~2년 밖에 더 못할텐데 마음은 계속 건강이 뒷받침해준다면 음식을 만들어서 재현요리로 장군을 알리고 싶다고 말해 주었다. 시즈오카 한인회는 그동안 코로나 -19 문제로 중단되었던 후지산시즈오카공항 한국 제주항공은 3월부터 시즈오카-인천 정기편 운항을 3년 만에 재개하는 후지산 시즈오카공항의 제주항공 운영에 따른 관광객 및 한국인 방문에 맞추어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여행객들에게 한일교류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고 상호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저작권자 검경합동신문, 무단전재금지, 재배포시 검경합동신문 표시를 할 것. 황혜자기자 해외총괄본부장undpigoaide@gmail.com ] #일본검경합동신문#시즈오카한인회#재일본시즈오카현한국인연합회#도쿠가와이예야스#시즈오카시#스루가구#마리코오사카#한일문화교류#나루사와마사에#역사#일본전통재현요리#사계절제철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