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24일 사회적 협동조합 미소를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신체·정신적 장애에 따라 재난 상황에 취약한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춰 반복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장애인 맞춤형 화재대피요령 ▲피난유도등 및 비상구 안내 ▲소화기사용법 및 실습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119신고방법 등이 있었다.

의창소방서 관계자는 “장애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난 상황 대처에 어려움을 겪을 수있으므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