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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기사입력 2023.05.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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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5월20일 토요일 히로시마 G7 참석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정상은 다가오는 9월 G20 정상회의 계기를 포함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면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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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인도가 연대해 지역과 세계 문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모디 총리도 이에 공감을 표하면서 양국의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K-9 자주포를 포함한 방산 협력은 물론,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를 비롯한 첨단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2010년 발효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을 업그레이드하면서 양국의 교역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개척하면서 다가오는 50년을 준비해 나가자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인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기업에 합당한 관세 부과 기준이 적용되도록 모디 총리의 관심도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한반도를 비롯한 인태지역 및 글로벌 정세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다양한 이슈에서 유사입장국인 한국과 인도가 민주주의의 연대 위에서 공고한 협력의 틀을 구축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우리의 인태전략과 인도의 신동방정책(Act East Policy)과의 조화 속에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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