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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024년 2월 7일 운천 4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동현 위원장 ( 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 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운천 4지구 지적확정 예정 통지에 따른 의견 제출 건과 552필지 에 대한 경계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및 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조사 및 등록된 지적 경계와 실제 지적 현황이 불이치해 토지소유자간 다툼이 예상되는 토지를 위주로 드론항공촬영, GNSS 위성 측량 기술을 통해 현황 경계를 재조사한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운천 4지구는 운천 전통시장과 영북 도서관이 포함된 운천 시내로 포천시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이웃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처있는 건물의 곙계 재조성, 맹지해소등 효율적인 토지관리가 가능해져 재산권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2024년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운천 5지구의 지구 지정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총수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서가 필요한 만큼 토지 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위원회에서 결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통보된다. 시는 60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처 경계 를 확정해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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