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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야재능봉사단, 오추마을에서 풍성한 경로 잔치 개최

기사입력 2024.04.1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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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시, 가야재능봉사단(총괄단장 김영조)은 지난 13일 진월면 오추마을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경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 경원모 및 부녀회장 김순희의 주관 하에, 경로회장 김일곤 외 120여 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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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면 오추마을 재능봉사

     

    오추마을은 매년 전통적으로 경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80가구의 어르신들 중 회갑, 진갑, 칠순을 맞이한 9분의 생신을 합동으로 축하하는 잔치를 열었다. 이장 경원모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즐기며 뜻깊고 풍요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행사는 가야재능봉사단의 김미소님의 사회 아래, 하모니카 연주자 서순주와 하숙자, 김매화(다연), 조정희 트로트 가수, 그리고 흥겨운 각설이 출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마련되었다. 참석한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은 음악과 춤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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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면 오추마을 재능봉사

     

    김영조 총괄단장은 이날의 행사를 통해 광양에 이렇게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 이번 행사가 광양이 살기 좋은 곳임을 느끼게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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