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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순천대] “내년부터 국립순천대와 지자체 평생교육과정 공동 운영을 통해 학위 취득도 가능해진다.”

기사입력 2024.04.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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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글로컬대학 사업의 돛을 올린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가 대학 부재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고자전라남도 12개 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와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체를 구축하고, 416() 농업과학교육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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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 지역 평생교육 실무협의 개최

    지역민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나아가 지역별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지원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박석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장,라남도 박현식 지산학협력관을 비롯하여 전남도 동남권 12개 지자체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위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전라남도 평생교육 실무협의체는 앞서 국립순천대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서에 제시된 전라남도 대학 부재 지역 10곳과 지산학캠퍼스에 신설 예정인지역생학습거점센터설치 지역을포함, 12개 지자체(순천, 여수, 광양, 구례, , 보성, 화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진도) 평생교육 담당자로 구성되었으며. 순천대에서 전라남도 12지자체 평생교육 담당자가 한꺼번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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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순천대 스마트팜 현장 견학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지자체의 평생교육과정 공동 운영에 요구되는 지역수요 파악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국립순천대 정책연구진이지역 맞춤형 생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연구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국립순천대 특화 분야인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실무협의회 위원과 정책연구진 심층 인터뷰를 통해 지역민을 위한 평생교육사업·프로그램 개발 운영 방안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방안 성인학습자 교양교육 과정 개발 시군에서 제안하는 직업 맞춤형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순천대는 실무협의회 위원들의 의견과 정책 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자체 평생교육과정 지원 및 공동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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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순천대학교 전경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글로컬 국립순천대는 앞으로 전남 지역민의 고등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평생교육스쿨 체제 전환을 통해 오는 2025년부터 지··학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전라남도 평생교육의 허브로서 기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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