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
GH, 국내 최초 13층 모듈러 주택사업 사업계획승인GH는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의 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폐기물 절감을 위해 주택 자재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법으로 현재 6층 이하 저층에만 시행하고 있다. 이번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국내 최초로 최고 높이인 13층 규모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할 계획이다. ‘중고층 모듈러주택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국가 R&D 과제로 추진 중이며 사업자로 선정된 GH는 모듈러 공법 기술력을 확보해 행복주택 106세대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GH는 향후 고층 건물까지 모듈러 주택으로 구현할 계획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경기행복주택에 모듈러공법을 적용함으로써 국가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구조 심의 등 후속 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최대호 안양시장, 중장기 안양형 상권 정책 수립하겠다.안양시가 오는 12월까지 지역상권 분석에 나선다. 관내 상권실태 전반을 파악, 활성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5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5곳, 골목상권을 이루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아크로타워, 비산골 음식문화특화거리, 동편마을 카페거리, 삼막 맛거리촌 등 14곳 포함해 24개소다. 시는 질문지 배부와 현장방문을 통해 5개 영역에서 조사를 벌여나갈 예정이다. 상점개설과 상인회 정보, 시장관리자 현황 등의 기초조사와 상인회 조직, 상권의 시설, 사업현황 및 화재시설 상태 등의 상권실태가 조사영역에 포함된다. 사업체가 어떤 형태로 운영되는지와 매출은 얼마나 되는지, 점포서비스는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임대료 권리금, 부채 및 보험가입 여부, 애로사항, 정부지원상황과 지원에 따른 만족도 등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진다. 이렇게 실시되는 조사의 결과는 시의 상권활성화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시는 12월 중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상권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24개 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상권마다의 특성파악과 중장기 전략수립 기초로 활용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경제난에 코로나까지 겹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어느 때 보다 크다. 우리시는 지역상권을 전담할‘안양상권활성화센터’를 금년 6월 29일 개소했다. 이번 실태조사 분석결과를 토대로 중장기 안양형 상권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
-
함평군, 군민지원금 지급 개시전남 함평군이 이달 13일부터 전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군민지원금을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21. 9. 13. 0시 기준 함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체류지(거소)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 영주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지원금은 함평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지급 첫째 날인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공무원이 직접 마을경로당 270여 개소를 찾아가 지급한다. 경로당에서 지급받지 못한 군민은 이달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군민들은 공무원이 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방역과 백신접종에 묵묵히 동참해 주셨던 모든 군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지원금이 5차 국민지원금과 비슷한 시기에 지급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