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경남소방본부장 119폭염구급대의 출동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재병)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119폭염구급대의 출동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다음 달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경남소방본부에서 이송한 온열질환자는 2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때 이른 무더위로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더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온열질환자 발생에 빈틈없이 대비하고자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119폭염구급대 218대를 대상으로 1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얼음조끼, 수액용 주사 등 폭염 장비 적재·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출동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지난 14일 양산소방서 범어119안전센터를 방문해 폭염 대비 출동 태세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이송을 수행하는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펌뷸런스: 펌프차와 구급차의 합성어로 구급차 공백 시 긴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구급 장비를 마련해 놓은 소방펌프차.
김재병 경남소방본부장은 “폭염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현장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여름철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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