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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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남권 스타트업 지원 펀드 50억 조성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수시 공모’에 광주시, 전북도와 함께 공동 출자한 펀드 ‘호남 엔젤투자허브 개인투자조합’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호남권 지자체가 결성해 만든 개인투자조합(펀드)는 3개 광역자치단체가 20억 원을, 공모 선정에 따라 한국모태펀드에서 30억 원을 출자해 총 50억 원을 조성한다. 공동 운용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맡아 전문투자기관 역할을 한다. 이중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4월 지역에서 최초로 ‘전문 창업기획자’로 등록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하고 있다. 투자 대상은 호남지역 우수 스타트업이다. 투자 방식은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금을 대고 주식 및 채권 등으로 대가를 받는 투자형태인 ‘엔젤투자’로 진행한다. 전남도는 조성 펀드가 창업 초기 자금 부족으로 어려운 지역 스타트업의 사업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운용 기간은 투자 기간 3년, 회수 기간 2년으로 총 5년이며, 조합 결성은 올해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소상원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자본력이 부족한 신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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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산업 10개사와 665억 투자협약전라남도는 6개 시군과 협력해 전기차 전선, 스마트팜 비료 생산 등 미래산업 관련 10개 기업과 665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다양한 첨단기업이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순천,나주, 담양, 화순,함평,진도에 13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한원푸드시스템㈜은 50억 원을 들여 나주 일반산단에 즉석탕류 및 가열식품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지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공략한다. 담양 일반산단에는 2개 기업이 50억 원을 투자해 공장 규모를 키운다. ㈜에코월드팜이 30억 원을 투자해 건강기능식품 생산공장을, ㈜하나로수경은 20억 원을 들여 하우스 시설작물에 자동으로 양액을 공급하는 관수 제어장치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에스씨는 함평 해보농공단지에 200억 원을 투입해 전기 케이블 생산공장을 증설한다. 자동차에 쓰이는 저전압 케이블 전선 두께 비율을 20% 이상 줄이는 전선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전기차 케이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디엑스엠은 화순 생물의약산단에 70억 원을 투자해 치과용 의료기기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진도군수산업협동조합은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군내농공단지에 31억 원을 들여 수산물 가공공장을 신설, 어민 소득증대 등 지역수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순천 해룡산단에는 4개 기업이 264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수인바이오가 151억 원을 투입해 효과가 오래가는 코팅비료 및 스마트팜용 수용성 비료 생산시설을 갖춘다. 동남‧중앙아시아, 중국 등 해외시장을 목표로 삼는다. ㈜마린펄프는 67억 원을 투자해 해조류를 이용한 합성수지(SAP) 흡수제 생산공장을 세워 해조류 분야 신시장을 공략한다. 기산이노텍㈜은 26억 원을 들여 도내 석유화학 플랜트, 제철소 등에서 사용하는 유압․윤활․수압 장비 생산공장을 구축한다. ㈜미르테크는 마그네슘 생산 국산화를 높이기 위한 마그네슘 용광로 및 저장용기 제작 설비 공장에 20억 원을 투자한다. 이병용 전남도 투자유치과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남에 투자한 기업에 감사하다”며 “투자기업의 신속한 투자 실현과 안정적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집중 발굴, 유치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 이후 지난 9월 말 기준 831개 기업과 21조 8천152억 원의 투자협약을 했다. 2022년 6월까지 1천 개 기업 이상을 유치할 목표로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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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 출신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남원시가 10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남원 출신 전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2학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부, 모 또는 본인이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 재학생이며, 신청은 온라인(남원시청 홈페이지) 또는 교육체육과 방문접수로 할 수 있다. 2016년부터 한국장학 재단에서 대출받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금에 대한 2021년도 2학기에 발생된 이자 지원이며 이자율은 1.7%로 일반상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생활비 모두 지원된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원시는 2016년 하반기부터 시행하였으며 2021년 1학기까지 총 370명의 대학생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