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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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익산 제2산단, 젊은 산단으로 ‘재탄생’노후된 익산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재생사업이 추진되면서 스마트한 젊은 산단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침체된 산업단지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준공된 지 25년이 넘은 제2일반산업단지를 오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77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구조고도화와 복합용지 계획, 도로 정비와 회전교차로, 주차장 조성 등 기반시설정비를 포함한 산단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2일반산단은 1986년부터 1996년까지 3차에 걸쳐 조성된 공단으로 석암동, 팔봉동, 용제동, 부송동 일원 3천273,736㎡부지에 ㈜만도, LG화학, 한국세큐리트(주), 두산퓨엘셀(주) 등 19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대표 주업종은 자동차와 트레일러 제조업, 화학물질, 화학품제조업 등이다. 앞서 국토부는 노후 산단 대개조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 지난 7월 재생사업 타당성 심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익산 제2일반산단를 포함해 완주 전주과학일반산업단지,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 함안칠서일반산업단지 등 4곳이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은 기존 지원사업의 지역적 한계를 보완하고 타 지역 산단과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업종별 산업생태계 강화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산단 간 기술협력 개발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도내에서는 군산 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익산 제2일반산단과 완주 과학산단을 연계산단으로 구성해 지난 3월 산단 대개조 대상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익산 국가산단에 이어 제2일반산단에 기반시설 정비와 토지이용계획을 개편해 산업단지 기능을 향상하는 계획을 반영한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며“도심 속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변모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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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 공모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1년 하반기 우수관광사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우수 관광상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두루 갖춘 관광사업체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주소)를 둔 업체 중 영업신고(리모델링)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다. 신청 분야는 관광지·교통·숙박업·여행업·음식업 등 5개이며, 우수관광사업체로 지정돼 2년이 도래한 사업체는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재지정 받을 수 있다. 도는 관광사업체 신청 서류 등 자격요건 심사 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와 우수관광사업체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사업체 시설 및 환경 △서비스 △요금 △안전·위생관리 △지역 사회 공헌도 등이며, 분야별 평가표에 의해 종합평가된다. 종합점수가 기준 점수(90점)에 충족된 경우 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수관광사업체 지정 기간은 2년(2022년 1월 1~2023년 12월 31일)이며, 우수관광사업체 지정서 및 인증패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제주도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게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리플릿, 지도 제작 및 배포를 통한 홍보 인센티브 혜택과 함께 홍보 지원금 8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지정 우수관광사업체 고객만족도 조사 등 중간점검을 통해 컨설팅 및 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도 지원된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우수관광사업체 선정을 통해 제주관광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내 관광사업체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현재 우수관광사업체는 68개소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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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 ‘농가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교육생 모집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농업경영체 역량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한 ‘농가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교육생 25명을 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에 핵심인 농업회계, 법률 등 기본적인 지식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홍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유튜브 활용한 마케팅 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은 오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8회 37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서부지역(한림, 한경, 대정, 안덕) 농업인으로 단계별 농가 경영개선 실천 컨설팅에 관심 있는 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농장 홍보 사진 촬영 기법 △농업경영과 세무 기초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지식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창업 아이템 발굴 등 기본과정과 △유튜브 SEO 이론 △유튜브 촬영․편집 실습 △유튜브 광고 및 채널 만들기 등 심화과정 2단계로 이뤄진다.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에게는 전체 교육시간의 30% 이상 출석한 경우 교육이수확인서, 80% 이상 출석한 경우에는 수료증을 발급해 줄 예정이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교육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승우 농촌자원팀장은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맞춘 소셜 마케팅 교육을 통한 농가 경영 역량강화로 제주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