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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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공모사업 선정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경 관음지구(60ha)가 선정되어 사업비 28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사업규모가 30ha 이상 집단화된 지구에 과수 품목의 용수개발, 농로개설, 과원 경지정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국비가 80% 포함된 전액 보조사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관음지구는 향후 2년에 걸쳐 총 28억 2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영농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과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주력하여 경쟁력 있는 고품질 과수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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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을 영농기 소형 농기계 구입 추가지원해남군은 영농철 일손 절감을 위해 다목적 소형농기계 구입을 위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경운기, 관리기, 방제기 등 40여 기종의 다목적 소형농기계로, 6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농기계를 대상으로 50%(자부담 50%)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농가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어려워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 10억원의 사업비를 긴급히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8~9월 배추정식, 9월 마늘파종, 10월 고구마 수확 등 가을 영농에 필요한 비닐피복기, 관리기, 땅속작물 수확기 등 농기계를 집중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해남군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으로 19억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지원 31억원,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등 맞춤형농기계 지원 20억원, 곡물건조기 지원 13억원, 드론, 지게차 등 특수농기계 지원 36억원 등 총 5개 사업에 119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촌인구 고령화와 규모화,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부족 등 영농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농가에서 필요한 농기계 보급이 꼭 필요하다”며“앞으로도 농기계 지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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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업무협약 체결곡성군이 10월 5일 국립곡성치유의숲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림치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을 활용한 산림치유 체험 운영, 지역관광사업 연계, 녹색자금 사업 지원 등 국민 건강 증진과 신산업 발굴에 협력하게 된다. 협약서에는 ▲산림자원의 이용 활성화와 산림보호 및 재해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 숲교육 및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운영 및 상호 홍보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외에도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블루로 인해 정신과 마음의 치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협약을 통해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새로운 관광 수요창출과 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