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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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2022년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서귀포시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중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 공모에 서귀포향토오일시장과 모슬포시계탑 상가거리 2개소가 후보시장으로 선정되었다. 12월 최종 선정되면,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국비 4천만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5천5백만원, 모슬포 시계탑상가거리는 국비 3천만원 포함하여 총사업비 3천9백만원으로 2022년 9천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은 지원예산 한도 내에서 상인회 자율적으로 마케팅, 상인교육, 시장매니저 사업 등 지역과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해 상권이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상인회 주도적으로 관광객 유입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축제 및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소비 성향에 대한 상인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상인역량 강화 교육과 우수시장 견학 등을 추진하며, 상인회의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위한 시장매니저를 채용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과 향토오일시장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특히 모슬포시계탑 상가거리의 경우 지난해 12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된 이후 처음으로 중앙 공모사업 후보시장에 선정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 트렌드의 많은 변화로 인해 전통시장 또한 전환점이 필요하며 상인회가 주도하여 온라인 마케팅과 이벤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침체된 지역 상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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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전달고양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에서 지난 9월 24일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는 고양시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노인복지사업을 지원하고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동절기 난방물품지원 등의 노인복지사업 운영에 사용 될 예정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기북부지사 김병민 지사장은“9월 13일 개소와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하여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장 진산스님은“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계시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동참을 부탁드리며, 좋은 인연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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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가야사 관련 전문가 학술토론회 개최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9일 오후 1시 30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21년 가야사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가야할 길을 찾다’라는 주제 아래 진행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14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약 7년여 간 진행된 ‘창녕 교동 39호분 및 주변고분 발굴조사’의 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묘제 특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주제발표는 ▲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2지구 39호분 및 주변 고분 발굴조사 현황과 향후 과제(김보상,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 창녕 교동 63호분 축조 순서 검토(문정희,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 창녕 교동 39·63호분 동물 순장곽의 축조과정과 성격(권주영,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종익(전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을 좌장으로 박광춘(동아대학교), 홍보식(공주대학교), 최경규(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 정인태(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심현철(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등 토론자와 발표자 전원이 참석하여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부득이 발표자, 좌장과 토론자 등 최소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내용은 녹화하여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사적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은 비화가야 최고 지배층의 묘역으로 2014~2015년의 조사에서는 5세기 중반경의 봉토분(封土墳) 9기, 돌덧널무덤(석곽묘) 15기 등 총 24기의 고분을 조사하였는데, 벽에 나무기둥을 세워 축조하는 방식, 봉토가 서로 가까이 축조되는 연접방식 등을 확인한 바 있으며, 2016년부터는 5세기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 고분군의 동쪽 제일 상단부분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다. 대형 봉토분인 39호분(지름 27.5m)을 중심으로, 63호분(봉토 지름 21m)과 소형분(봉토 지름 약 8m)인 38호분, 62호분의 봉토분 4기가 확인됐다.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앞으로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과 공유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