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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청소년연합축제 ‘청청’이 지난달 30일 개막해 이달 13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6회째 개최되는 이 축제의 주제는 ‘Refresh 청청’으로, 기획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이 사랑하는 진짜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잃어버린 생기를 되찾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인 ‘청청’은 코로나19로 지난해 랜선축제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학교,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기관들이 연합해 8개 분야 30여 가지의 체험을 마련했다. 청소년기획자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작년보다 업그레이드 된 환경, 추리,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창고등학교 컴퓨터 동아리의 아두이노 스마트 조명 만들기, 금화초등학교 코딩 동아리의 크리스마스 장식물 만들기 등을 신청하면 재료를 집에서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노트필기법과 면접특강 등 진로진학 콘텐츠도 체험할 수 있다.
한국사골든벨, E-스포츠대회(LOL), 댄스대회(서대문유스파이터) 등 다양한 경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청 축제 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창에 ‘서대문청청’을 검색해도 된다. 매일 출석하면 쌓이는 포인트로 원하는 물건을 교환할 수도 있다.
폐막식은 11월 13일에 연세로 스타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데, 사전 행사로 한국사골든벨 결선이 열리고, 본 행사에서는 각종 시상식과 댄스대회 수상자 공연, 환경 선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는 미니 체험부스도 운영되며 서대문청소년센터, 두바퀴환경센터, 청소년아지트 쉼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활동공간 꿈다락에서 환경OX퀴즈, 방탈출, 코스튬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현장 활동은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실시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청청축제는 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청소년축제기획단, 축제지원단, 홍은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하고 서대문구, 서부교육지원청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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