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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문화원(원장 고문구)이 운영하는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5일 오후 7시, 밀리언셀러 ‘덕혜옹주’의 저자 권비영 작가를 초청해 장편소설 신작 ‘하란사’북토크를 개최한다.
‘하란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미국 대학의 학사 자격을 취득한 분으로, 유관순 열사의 스승으로도 유명한 여성 독립 운동가이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2021년 7월에 출간된 책 ‘하란사’를 주제로 그녀의 용감한 일생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가진 애국에 대한 생각과 삶의 지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권비영 작가는 1995년 신라문학대상에서 ‘그 겨울의 우화’로 등단했다. 2005년도에 첫 창작집 ‘그 겨울의 우화’를 출간하고, 2009년에 출간한 ‘덕혜옹주’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후로도 장편소설 ‘은주’, ‘몽화’, ‘엄니’, 중·단편집 ‘달의 행로’ 등을 내며 활발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생포 아트스테이는 지난 7월 9일 ‘녹즙배달원 강정민’의 저자 김현진 작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백수린 작가, 김신지 작가, 박보나 작가, 나희덕 작가 등 유수한 작가들을 초청하여 독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해당 강연은 장생포 아트스테이의 야외 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0명 이내의 사전 신청자만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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