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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안전 위험 대비 신속해야

기사입력 2021.12.1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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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의회 제256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현장

     

    군포시의회가 중요 시설에서의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연락을 위한 통신 상태 확인 및 불량 구간 해소, 시민안전보험 가입 시 제대로 된 안전 보장 확보를 군포시에 주문했다.

    제256회 정례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여섯째 날(13일) 이우천 의원은 안전총괄과의 2022년도 예산안 심사 시 “산본공동구 내에서 특정 통신사 1곳만 전화 연결이 된다고 안다”며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가 불가할 수 있어 시급히 문제 해결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우천 의원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지하차도 역시 통신 불량으로 알고 있다”며 “지역 내 여러 시설의 관리 부서가 다르겠지만, 안전총괄과가 통합해서 실태조사와 통신 상황 개선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길호 의원은 시민안전보험 사업과 관련해 “군포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안전보험 산출내역의 정확성이 의심된다”며 “15세 이상 인구 수치와 전체 보험료 산정 방식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이길호 의원은 “보험사를 통해 보험료 중 연령별 산출내역 자료를 확보한 후 이상이 없는지 검증하고, 제대로 확인된 내용을 의회에 되도록 빨리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 집행부는 중요 시설 통신 불량 문제는 각 부서와 협의해 조기에 해결하고, 시민안전보험 자료는 신속히 파악․입수해 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군포시의회는 16일까지 2022년도 시 예산안 심사 및 계수조정을 하고, 17일 조례 및 기타 안건 특별위원회를 추가(제3차)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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