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창원시의용소방대는 지역대를 일반대로 전환하여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의창구 등 5개구에 수난전문의용소방대를 포함해 27개의 일반대와 25개의 지역대가 설치되어 있다.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그간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해당 관서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일반대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를 해 왔다.
이에 따라 창원시 의용소방대는 기존 52개대(일반대 27개, 지역대 25개), 정원 1,670명에서 일반대 53개대, 정원 1,910명으로 조직이 확대된다.
이번 일반대 전환은 지역대와 일반대의 차등문제를 해소하고, 인원증원을 통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기능이 강화 된다.
그리고 의창소방서 개서에 따라 의용소방대 조직이 확대되어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 및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 권역별 소방 수요 증대에 따른 소방서비스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지역대가 일반대로 전환되면 의용소방대원들이 좀 더 자긍심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어 소방서비스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다” 며 ‘창원특례시 출범과 동시에 일반대 전환으로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창원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조례 개정에 따라 일반대로 전환 될 의용소방대의 정원・명칭 및 관할 구역 등을 시 홈페이지와 관보에 공고할 예정이며, 정원 증원에 따른 2022년 신규 대원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