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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7일부터 연중 각 센터별 화재진압대원 및 구조대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활용 대응역량강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 내용은 △자원관리(대원 임무부여 및 투입 준비) △화재진압(진입로 확보 및 진압활동) △RIT운영(고립대원 탐색 및 구조) △종합훈련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청사 내 지하층을 활용해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가정, 지하층 화재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한 진입로 확보 및 인명구조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복잡하고 폐쇄적 환경 등 소방 활동에 많은 장애가 있는 지하층 진입 시 소방대원의 두려움에 따른 심리적 동요를 감소하기 위한 현장체험에 의한 대응방법을 연구하고 위험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실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했다.
손현팔 대응구조과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지하층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면서 선제적 재난대응능력을 배양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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