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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여름철 폭염 대비 구급대책 마련

기사입력 2022.05.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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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온열질환자 대응을 위한 구급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온열질환자는 52명으로, 이 중 열탈진이 26(50%)으로가장많았으며, 그 다음은 열사병 11(21.1%), 열실신 10(19.2%), 열경련 5(9.6%) 순위였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1(21.1%)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5010(19.2%),609(17.3%), 408(15.3%) 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원소방본부는 지구온난화로 올해 최장의 폭염이 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 대응에 발벗고 나선다.

    우선 창원소방본부는 얼음조끼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실은 구급대 운영과 폭염장비를 실은 펌뷸런스를 활용하여 폭염에 대비한다.

    그리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운영하여 의료지도, 온열질환 상담, 무더위 쉼터 안내 등 온열질환자 처치를 위한 체계도 구축하며,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대국민 홍보도 나선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폭염 대응에 철저히 준비하여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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