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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 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는 12일 오전 진해신항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수호천사’는 의용소방대원 중 심폐소생술 강사 과정 등 전문 자격을 취득한 대원들로 시민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신속한 초기 대응과 심폐소생술 시행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례를 활용한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119 신고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
소복희 웅동여성의용소방대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가장 필요한 것”이라며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이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시민 한 명에 대한 교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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