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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대정전(Black-Out) 사고를 대비한 신속 구조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됨에 따라 대정전 시 동시다발 승강기 갇힘 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구조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소방서는 대정전 시 효과적인 인명구조를 위해 전 센터 및 구조대 승강기 구조관련 구조장비 점검 및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한국승강기 안전공단 경남동부지사와 공조를 통한 승강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법을 마련했으며, 전력수급 ‘심각’ 발령 시 신속대응을 위한 출동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길하 서장은 “승강기가 갑자기 멈출 경우 당황하지 말고 바로 119로 신고해달라”며 “대정전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신속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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