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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영화상영관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영화상영관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영화상영관 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영화상영관 안전관리 인력이 감축에 따른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여부 확인 ▲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점검 ▲ 비상구 폐쇄 · 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 등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이다.
이길하 서장은 “다수가 이용하는 영화상영관의 경우, 화재 발생 시 적절한 초기 대응을 실패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다"며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영화상영관의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 및 점검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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