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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사진제공/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크고 작은 산악사고가 잇따라 산악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일 마산합포구 무학산 정상 전 팔각정 부근에서 30대 여성이하산 중에 앞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무릎 통증으로 거동이 불가해 헬기로이송하는 출동이 있었고, 이와 관련해 등산객의 안전의식 제고 및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기 위해 산악사고 주의를 당부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부상 예방하기 ▲산행 전 날씨와등산코스에 대해 충분한 준비운동 실시 ▲지정된 코스로만 걷기 ▲야간 산행은 가급적자제하기 ▲충분한 간식, 물, 상비약, 렌턴 챙기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119에 신고할 경우에는 산악위치표지판 국가지정번호를 확인해 119에 신속히 신고해야 하며, 산행 중 찰과상 등 가벼운 외상이 발생하면 등산로에 비치된 119구급함을 이용해 외상 처치를 해야한다.
이선장 서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산행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자신의건강 상태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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