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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쏘임 사고 시 행동요령(사진/마산소방서)
마산소방서(서장 이선장)는 벌 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른 벌 쏘임 행동 요령에대해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장마철을 지나면서 본격적인 휴가철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증가(“위험지수 50 초과”)하고 있어 벌 쏘임 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벌 쏘임 시 행동 요령에 대해 홍보한다.
먼저 벌 쏘임 예방법으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등 자제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이탈 ▲벌은 단 성분을 좋아하기 때문에 탄산음료나 달콤한 음료 자제 해야한다.
벌 쏘임 시 대처법은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고,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1시간 내 병원 치료를 해야 한다.
이선장 서장은 "휴가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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