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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학전공 한국경영학회 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수상
[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지난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무역학전공 이재은 교수와 한가록 박사가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 이재은 교수와 한가록 박사는 2년 전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한 번 더‘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한국경영학회가 매년 경영학 관련 학회들과 융합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2023년 제25회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는 ‘글로컬 혁신생태계와 지역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8개 학회가 참여하였으며, 총 64개 세션, 341개의 논문이 발표되었다.각 학회의 추천을 받은 논문 중 수상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순천대 이재은 교수와한가록 박사의 논문인 「The moderating effect of ESG level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gital transformation capability and financial performances: Evidence from foreign subsidiaries of Korean firms(한국기업 해외자회사의 디지털 전환역량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 ESG경영 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가 ‘한국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논문으로 선정되었다.
▲ 순천대학교 전경
해당 논문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ESG에 주목하고한국기업 해외 자회사의 디지털 전환역량이 재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ESG의조절효과를 중심으로 규명하였다. 연구 내용은 국제경영전략 연구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대 한가록 박사는 “2021년에 이어 한국경영학회라는 큰 무대에서 다시 한번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한국기업들이 글로벌경영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저자인 이재은 교수는 “좋은 평가를 해주신 한국경영학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2년 전 국내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로벌전략 및 ESG 연구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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