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소방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화재 등 안전사고 유의하세요”

기사입력 2023.09.01 11:4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230901-1진주 중앙시장 상황실.jpg

     

    230901-1진주 중앙시장 상황실2.jpg

     

    230901-1진주 중앙시장 상황실3.jpg

    진주 중앙시장 점검(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822일부터 927일까지 ‘2023년 추석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도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추석 전후 포함 4) 113건의 화재로 부상자 2명과 74,800여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원인은 음식물 조리, 빨래 삶기,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8건이 발생했고, 발생장소는 단독주택,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33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전통시장·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조사 주거취약시설 화재안전 현장 행정지도 및 공동주택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화재안전 긴급 알리미 불이야운영 식용유 화재,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국민체감형 홍보활동 등을 추진한다.

     

    화재안전조사 실시 대상은 전통시장 103개소와 대형마트,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46개소, 요양병원, 산후조리원 등 화재취약시설 37개소이다. 조사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쪽방 촌 등 주거취약시설 14개소에안전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2,581개 단지에 자체 방송시설을 활용하여화재 시 피난방법, 승강기 사용금지, 불법 주정차 근절 안내방송 실시한다. 또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당부 서한문,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 18천명을 대상으로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담은 긴급 안전문자(‘불이야’)를 발송하는 등 화재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끝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식용유 화재·액화석유가스(LPG) 화재·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국민체감형 카드뉴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조인재 경남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엔 평상시보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더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당부 드린다.”라며, “소방본부 역시 꼼꼼한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도민들이 화재 없는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ackward top home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