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 K급 소화기로 진압(사진/의창소방서)
의창소방서(서장 이상기)는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에 대비해 ‘주방용(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분말소화기는 일시적으로 불을 끌 수는 있지만. 기름 화재의 경우 달궈진 기름의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계속 유지되므로 산소와 접촉하게 되면 쉽게 재 발화하기 때문에 기름 화재에는 효과적이지 않다.
따라서 식용유 화재에는 유막 층을 형성해 산소 공급을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빠르게낮추는 주방용 소화기가 효과적이다.
또한,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KFSC101)’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등의 주방에는 K급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전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