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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합동소방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7일 오후 진해구 행암동 소재 연세사랑병원에서 재난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병원 특성상 고령자와 거동불편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사상자가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요양병원에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병원관계자들의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먼저 화재가 발생하면 최초 목격자가 화재발생 상황전파 및 119에 신고를 하고, 자위소방대는 건물 내의 모든 인원을 신속히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의 소방시설을 이용해 초기진압을 실시하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인명구조와 화재진압·부상자의 응급처치·병원이송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훈련을 펼쳤다.
김용진 본부장은“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화재예방의 중요성 고취 및 실전 훈련을 통해화재에 대한 초기 진압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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