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K조선 합동소방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1일 진해구 죽곡동 소재 ‘K조선’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합동소방훈련에는 펌프차, 굴절차 등 소방차량 6대, 소방공무원20명, 자위소방대 및 직원 100여명이 동원됐다.
조선소 내 위험물을 취급하는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먼저 자위소방대의 화재초기 진화 등 각 반별 임무수행을 위한 자체훈련을 실시하고, 소방본부와 합동으로화재를 진화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조선소에서 사고 발생률이 높은 밀폐 공간 구조 훈련도 진행했다. 밀폐 공간 내 요구조자를신속하게 구출하여 구급대에 인계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을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방본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