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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저장장치(ESS) 현장 적응훈련 모습(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오는 11월 3일까지 에너지 저장장치(ESS)를 갖춘 두산중공업 외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5일 세아창원특수강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발생해 70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 및 현장적응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 자율소방대 초기 대응능력 강화 지도 ▲ 소방출동로 확보 및 부서위치 파악 등 소방 활동 장애요인 개선 ▲ 소방용수시설 위치 파악 및 상태 점검 등이다.
이길하 서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는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사전 예방대책을 마련하며,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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