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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달 11일에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은 매년 소방청 주관으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으로 인한 구급대응과 중증도 분류 등 구급 관련 운영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1그룹 시단위, 2그룹 도단위 소방본부로 나누어서 그룹별로 구분하여 평가를 진행한다.
창원소방본부 이번 평가에서 1그룹 9개 시부에서 전국 2위에 입상하였으며, 선착구급대의명확한 임무수행과 중증도에 따른 분산 이송, 보건소장의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부문에서 고득점을 획득하여 2위를 차지하였다.
소방청에서는 매년 재난 발생 시 전국단위 구급대응훈련과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하여 각 시・도 소방본부에 투입하여 평가를 한다.
올해 훈련은 형식적인 훈련을 탈피하여 실질적인 대응 역량 위주로 평가를 진행하였으며, 보건소, 파티마병원, 한마음병원, 서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적절한 응급처치가 병행되어 더욱 많은 점수를 얻게 되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모든 훈련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야 효율적 훈련을 추진할 수 있다” 면서 “훈련평가에 좋은 성적을 거두게 해준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소방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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