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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11.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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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공용주차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초기대응능력 합동훈련(사진/경남소방본부)


    경상남도 소방본부(조인재 본부장)29일 밀양시 소재 공용주차장에서 화학사고 대비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밀양·김해동부·김해서부·양산소방서 등 4개 소방서와 창원소방본부 합동으로 현장대원 77명이 참여하였으며, 정밀간이 제독텐트, 화학 시뮬레이터, 유해화학물질 분석기(제미니), 화학작용제 탐지기, 화학보호복(Level AC) 등 소방장비 9110점을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메틸알코올 누출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유해화학물질 사고사례 브리핑 및 2차 사고(화재,폭발 등) 위험성 교육을 통한 대원안전관리 강화 드론활용 초기대응 정보 파악 초기이격거리 및 경계구역 설정 Hot Zone 내 인명구조 및 누출물질 차단 간이정밀 제독소 운영 등 유해화학물질 누출 재난사고에 대비해 훈련을 진행했다.

     

    조보욱 경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정확한 유해화학물질 정보파악과 신속한 초기대응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이번 특수재난(화학) 대비 권역별 통합대응훈련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도민 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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