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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증가하는 전기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소공간용 소화용구와 화재안전콘센트의 설치·사용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공간용 소화용구는 배전반·분전반 등의 소규모 공간(체적 0.36㎥)에 설치해 화재를 자동으로 감지·소화하는 간이소화용구다.
화재안전콘센트는 콘센트 화재 시 자동으로 소화를 실시하는 콘센트다. 콘센트의 온도 상승을 감지하면 내부의 소화약제가 자동 분출돼 화재 발생 즉시 자동으로 초기 진압한다.
또한 소방서는 안전용품 설치와 더불어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 콘센트 내 먼지 주기적으로 청소 ▲ 콘센트 주변 습기 주의하기 ▲ 낡은 배선, 피복 상태 확인 ▲ 외출 시엔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제거하기 등을 당부했다.
박영준 안전예방과 과장은 "겨울철 특히 장시간 집을 비우는 설 연휴에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많아지는 만큼 설치와 관리가 용이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및 화재안전콘센트를 설치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며 ”시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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