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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식을 맞아 비음산과 대암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사진/성산소방서)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4일 청명·한식을 맞아 비음산과 대암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을 즐기는 상춘객 증가와 청명·한식 특별경계 근무 기간에 맞춰 안전 문화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65명, 소방 15명, 펌프차랑 등 소방차랑 5대가 동원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은 ▲ 관내 산불화재취약지역 산불 예방캠페인 실시 ▲ 시민 대상 관련 홍보물 배부 ▲ 등산로 산불화재 위험 요인 제거(쓰레기 수거 등) ▲ 산악사고 안전대책(안전지킴이 운영이나 캠페인) 병행 추진 등이다.
강종태 서장은 “봄철 기후적 요인인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라며 “대형 화재 및 산불 발생에 대비한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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