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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자원 순환시설 화재 예방 대책 추진

기사입력 2024.06.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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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도내에서 화재 70, 인명피해 6, 재산 피해 63억여 원 발생

    - 도내 135개소 자원 순환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 조사 및 안전 컨설팅 시행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527일부터 626일까지 1개월간 자원 순환시설 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 도내에서 발생한 자원 순환시설에 70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6, 재산 피해 627천만 원이 발생하였다.

     

    화재의 발생 요인은 화학적 요인 24.3%(17), 부주의 22.9%(16), 원인 미상 20%(14) 순으로 나타났으며, 폐기물 발생량의 증가에 따라 매년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구 분

    2019

    2020

    2021

    2022

    2023

    화재건수

    70

    7

    10

    13

    16

    24

    인명피해

    ()

    사망

    -

    -

    -

    -

    -

    -

    부상

    6

    2

    -

    1

    1

    2

    재산피해(천원)

    6,271,150

    52,523

    383,220

    917,273

    1,472,922

    3,445,212

     

    폐기물을 건물 내에 적재하는 경우는 소방시설법을 적용하여 소방시설이 설치되나, 옥외(야외)에 적재하는 경우는 적용받지 않아 화재 감지와 소화가 어려워 화재 시 많은 소방력의 투입과 화재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상당한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남소방본부는 자원 순환시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도내 135개소 중 소방 안전관리자가 선임된 자원 순환시설 118개소에는 폐기물 분리 적재, 보관량 초과 시 즉시 반출토록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고, 공공 재활용 기반 시설(생활자원 회수센터) 17개소에는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및 무허가 위험물 취급 여부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안전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화재 시 환경·수질오염 방제 조치 방법을 강구하고, 소방서에서는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과 소규모 자원 순환업체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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