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시행(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 안전 조사는 휴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다수 인파가 집중하여 방문할 것을 대비해 주요 시설들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추진 대상은 총 8개소로 숙박시설, 판매시설, 대형 다중이용업소 등이 포함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안전기준에 따른 소방시설의 설치·관리 여부 확인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소방 계획서 작성 등 관계인 소방 안전관리 업무 수행 실태점검 및 지도 등이다.

김용진 본부장은 “올여름에는 이른 무더위와 긴 장마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