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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2024년도 상반기(6월30일 기준) 분야별 소방 활동을 분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창원 성산구에서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278건의 화재 출동, 그중 55건을 진압했으며, 7명의 인명피해(부상 7명)와 1억 9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전기화재가 17건으로 31%를 차지했으며, 화재 발생이 많은 장소는 판매시설, 주택, 공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은 1,284건 출동해, 781건을 처리했고, 218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했다.
사고 유형별 구조 인원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48명(23%), 위치 확인 29명(13%), 인명 갇힘 26명(11%) 순이었고, 사고 발생은 야외 활동이 많은 5~6월 사이 443건으로 전체 사고처리의 34%를 차지했다.
구급 출동 건수는 5,429건이고, 이송된 응급환자 2,850명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질병 환자가 943명(33%)으로 가장 많았고, 이 외에 교통사고 부상 338명(12%), 추락 및 낙상사고 부상 539명(19%)으로 조사됐다.
강종태 서장은 “2024년 하반기에도 긴급출동 체계를 빈틈없이 할 것이며,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으로 안전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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