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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지역자활센터, 전남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지원 위한 쌀 전달식 개최
기사입력 2024.10.07 22:59[검경합동신문 염진학 기자] 광양지역자활센터는 10월 4일, 전남 지역 쌀 소비 촉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 전달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달식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깊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쌀 10kg들이 351포가 광양지역자활센터에 기증되었으며, 이는 지역 내 자활센터 참여자와 자활기업, 그리고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협약식 현장(좌)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우)
최근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그리고 멸구떼 습격으로 인한 쌀값 폭락은 농촌 지역 농민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광양지역자활센터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이 협약은 쌀값 불안정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전남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광양지역자활센터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밥심, 쌀심', 한국인은 밥심 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을 비롯해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및 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쌀값 불안정을 해결하고, 농촌의 자생력을 높여 안정적인 농가 경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는 광양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봄철 매실 따기, 고사리 수확, 가을철 단감 따기 등 농번기 지원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농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 협약식 현장(좌)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우)
장영조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장은 “이번 전달식은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계기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 또한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농촌 경제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과 쌀 전달식을 통해 광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기여함과 동시에 농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며 지역 경제와 농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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