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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사진/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지난 1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부천의 한 호텔에서 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관계인들에게 완강기 등 피난 시설의 정확한 사용법을 교육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및 피난 방법(완강기 사용법) ▲투숙객의 안전한 대피를 위한 안내 절차(객실별 피난 동선, 문을 닫고 대피할 것 강조) ▲소방 및 피난 시설 점검과 방화구획 유지 관리 당부 등이 포함됐다.
김용진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숙박시설 관계자들이 화재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숙박업소 내에서 안전한 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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