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소방서(서장 강종태)는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철이 오면서 자전거 이용객들의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2023)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만 7천3백4십8건으로, 이 중 사망자는 387명, 부상자는 2만 9천6백2십9명이 발생했다.

자전거의 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 주행 중 휴대전화 등 사용금지 ▲ 골목 진입 때 일시 정지 후 좌우 확인하기 ▲ 안전모 및 발광 장치 부착하기 ▲ 음주 후 자전거 운행금지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장우영 대응총괄과장은 “자전거 운행 시 보호구 착용과 안전속도를 준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