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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왕선해)는 18일,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10명의 회원들이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빵 반죽, 포장 등 모든 과정에 정성을 다하여 300여 개의 빵을 완성했으며, 완성된 빵은 회원들이 직접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왕선해 회장은 "직접 만든 빵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드릴 때 반갑게 맞아 주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빵을 받은 한 주민(남, 61세)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마음까지 얼어붙기 쉬운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빵을 받아 매우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거듭 전했다.
한편 봉현면 적십자회는 매년 김장 나눔, 생필품 지원, 햅쌀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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