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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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 연중 운영마산합포도서관은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온새미로』 도서관갤러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갤러리 『온새미로』는 마산합포도서관 3층에 마련된 전시 공간으로,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캘리, 도서관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경남캘리그라피협회 소속 작가 8인의 작품 30여점을 오는 30일(화)까지 진행한다. 특히 이번 작품은 참여 작가들이 선정한 시인의 시를 캘리그라피로 표현함으로써, 캘리그라피 특유의 재치는 물론 문학적 아름다움까지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2월에는 도서관 문화강좌 ‘민화반’ 수강생 5인의 작품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경란 마산합포도서관장은 “도서관갤러리 『온새미로』와 함께 국화축제로 한창인 낭만의 계절 가을을 한껏 만끽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마산합포도서관 갤러리 『온새미로』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공간이 필요한 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활짝 열려 있다. 2022년 전시 신청을 원할 경우 마산합포도서관 사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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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업 축제 ‘비즈쿨 페스티벌’3일부터 시작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유일의 청소년 창업 축제인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이 11월 3일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5일까지 사흘 동안 온라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2021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모바일에 익숙한 청소년인 제트(Z)세대에 맞춰 ‘Zㅏ신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11.4) 키노트 연설에서는 작사 경험이 있는 ‘정현경’ 대표가 금융전문가를 영입해 설립한 유망 벤처기업 ‘뮤직카우’의 창업배경과 없던 것을 만들어 나가는 기업가정신을 북돋아 줄 연사로 나선다. 선배 스타트업인 이오(EO) 스튜디오 김태용 대표, 칠명바이오 공희준 대표와 비트바이트 안서형 대표도 참여할 계획으로, 고등학교 때 창업에 도전해 ‘zㅏ신을 펼쳐’왔던 젊은 창업기업 대표들이 본인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소년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눈을 돌릴 시간도 마련했다. ‘비정상회담’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파키스탄 출신 자히드 후세인과 핀란드 출신 레오 린타가 출연해 해외 청소년들의 비즈니스와 우리나라와는 다른 학교생활과기업가정신 교육 사례를 소개한다. 비즈쿨 페스티벌 소개관과 참여 학교들의 온라인 전시관은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앱을 활용해 학생들이 개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도록 직접 자유롭게 연출했다. 11월 3일 사전 행사에서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대 앱(App)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를 통해 ▲미래산업 ▲생활정보 ▲엔터테인먼트 등 3개 부문의 27개 팀이 나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모바일 분야의 창의적인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 대회는 중기부와 에스케이(SK)가 공동 주최한 지 올해 11주년째로, 그동안 총 1만 2,376명, 3,543개 팀이 참가해 399개의 앱 상용화, 49개 팀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년 동안의 비즈쿨 활동 성과물로서 새싹캠프를 통해 선발된 중·고등학생의 우수 아이템에 대한 최종 발표시간인 ‘새싹기업 경진대회’로, 424개 비즈쿨 학교의 창업동아리에서 멘토링·기업설명회(IR) 피칭교육을 거처 최종 선발된 중학생 5팀과 고등학생 15팀이 결선에 나와 자신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직접 제작한 제품을 발표하며 모의 투자심사도 받는다. 이 외에도 비즈쿨 페스티벌 행사기간에는 인공지능 교구재를 활용한 4차산업 기술체험, 비즈쿨 방역물품 제작 등 체험프로그램, 퀴즈쇼, 비즈쿨 뽐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기부 차정훈 창업벤처혁신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없던 기술도 많이 생기고 있던 기술도 융합해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평생에 한번은 창업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며, “다양한 소통을 두려워하지 않는 꿈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미래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비즈쿨을 통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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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체육의 새시대 개막!’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태안군이 지역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요람이 될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2일 태안읍 평천리에 위치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기관 및 군 체육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국악협회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주요 인사 축사, 군립합창단 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태안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민(85 태안읍, 사회봉사효행 부문) 씨와 이종래(81 안면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씨가 이날 개관식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갖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총 사업비 190억 원(국비 55억, 군비 75억, 지역특별회계 60억)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착공에 돌입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 짓고 외부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공식 개관했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 9월에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현장에 발열체크기와 손소독제 등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됐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개관식은 태안군 체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한 걸음이자 군민 열망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체육진흥 및 문화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