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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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해낸다”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마지막 결전의 장으로 떠난다. 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각 의회 의장과 체육회장,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대표,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0일 벨기에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는 FISU 규정에 따라 후보지 시도지사 등은 총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충청권 공동대표단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개최지 최종 ‘결정전’을 치르는 만큼, 현지에서 집행위원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 활동 등 막판 총력전을 펴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벨기에 출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해 줄기차게 노력해 온, 우리 충청권의 마지막 활동”이라며 “충남은 충청을 대표하는 충청권의 중심으로, 대회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 김윤석 사무총장은 “충청권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가 대회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다음은 없다는 마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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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성마늘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 대상 수상홍성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홍성군연합회(회장 고영섭)는 지난 4일부터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에서 홍성마늘을 출품해 으뜸농산물 대상(채소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한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은 소비자에게 국내 농산물을 홍보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전국 17개 시·도 농업인들은 △곡류 △과일류 △채소류 △화훼류 △특작류 △특별품 등 6개 부문에 각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출품, 전국 농산물 중 으뜸농산물로 선정되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치렀다. 홍성군을 대표해 홍성마늘을 출품한 김형남(59) 부회장이 부문별(채소류) 대회 최고상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영섭 한농연홍성군연합회장은“홍성군 마늘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국산 신품종으로 농업인이 재배하기 쉽고, 기능성 성분 함량이 높은 홍성마늘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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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리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추진예산군 덕산면 소재 스플라스리솜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덕산 스플라스리솜 봉사단은 다솜둥지복지재단의 공모사업 및 덕산스플라스리솜 직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농촌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은 관내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처마보수 등 생활 속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덕면에서 진행된 집수리 봉사활동에서는 부엌만 수리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돼 있었으나 도배, 장판, 전기선 정리까지 대대적인 공사가 필요함에 따라 봉사단은 자체적으로 추가 비용까지 부담해 집수리를 진행했다. 아울러 봉사기간 동안 대상 가구의 숙박과 식사까지 제공하면서 집수리 봉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됐다. 노충종 스플라스리솜 총지배인은 “코로나19로 더 소외되기 쉬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집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우 고덕면 사2리 마을이장은 “우리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숙식까지 제공하며 집수리를 해주신 덕산스플라스리솜 직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덕산스플라스리솜 봉사단은 앞으로도 예산읍, 신암면 등 총 5가구에 농촌집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주거취약계층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