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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캠핑장 가기 전 이것 꼭 챙기세요.”

기사입력 2022.03.0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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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김용진)는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고 캠핑장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캠핑장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한적한 곳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을 즐길 수 있는 캠핑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폐쇄된 공간에서 사용되는 휴대용 석유난로, 가스난로, 바비큐용 숯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바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용품 관련 안전사고는 모두 39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가스누설과열발화불꽃 등 화재 관련 안전사고는 61.9%나 차지했다.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창원소방본부는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창원시민에게 안내하고 홍보하고 있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란 실내 일산화탄소가 일정농도 이상 되면 경보음을 울려주는 장치이다. 또한, 실내 환기를 자주 해야한다.

     

    김용진 본부장은 몸과 마음의 안정도 중요하지만, 안전 문제는 순간적으로 발생하고 자칫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 만큼 우리 모두 안전 챙기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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